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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대전 분위기 좋은 파스타 찐 맛집, 르몽탁

by 잔다르크정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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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면요리미치도록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무수한 면요리 중에서 특히 파스타가 말이죠.

 

오늘은 대전 죽동 파스타 찐 맛집! 

 

인테리어 분위기 찐 맛집! '르몽탁'을 소개합니다.

 

 

 

 

* 전화: 0507-1390-1926

* 위치: 대전 유성구 은구비로155번안길 28

* 영업 시간: 매일 11:30 - 21:00 Last order 14:00 / 20:00(재료소진시 조기종료)

 

 

 

 

 

몇 일 전, 유성선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중간중간 검진 대기시간에 맛있는 점심을 먹기위해

 

주변 맛집을 폭풍 검색했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르몽탁'

 

제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파스타 사진이 있었고

 

리뷰가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건강검진 마치자 마자 르몽탁으로 향했습니다. 

 

 

 

 

르몽탁 건물 외관
르몽탁 건물 외벽과 어우러 지는 사과나무와 꽃

 

 

 

 

하~얀 벽과 푸릇푸릇 식물로 꾸며진 

 

외관부터 멋드러지는 '르몽탁'에 도착을 했습니다. 

 

계단 위, 분홍 꽃들이 너무 예뻤는데요. 

 

실내로 들어가보니 내부 인테리어가

 

더~~~~욱 근사했습니다!!

 

 

 

 

르몽탁 입구에서 본 실내모습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실내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하얀색 벽에 크기가 다양한 화분들~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분위기에 감동받았습니다. 

 

 

 

 

안내받은 자리에서 바라본 르몽탁 실내 모습

 

 

 

 

안내 받은 자리에서 바라본 르몽탁 실내 모습입니다. 

 

손님이 모두 나간 뒤, 촬영을 한 사진입니다. 

 

나무바닥, 흰 벽, 노란 조명, 빈티지 식탁, 대형 화분,

 

그리고 짙은 색조의 그림들까지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 덕분에 식사가 더욱 즐거워 지더라구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ㅠㅠ 

 

 

 

 

미술 작품이 걸려있는 멋진 내부 인테리어

 

 

 

 

미술관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구요! 

 

색조 짙은 그림들이 흰 벽에 걸리니 

 

그림도 더욱 살고, 흰 벽도 깨끗해 보이는 효과!

 

 

 

 

내부 인테리어 장식

 

 

 

 

테이블 위에 을 그리다 : 몽 탁

 

멋진 마음이 느껴지는 이름입니다. 

 

이런 이름을 작명한 사람이 만드는 음식에는 

 

진정성, 소신, 열정이 담겨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자격증? 수상기록? 들도 액자에 걸려있습니다. 

 

쉐프 옷을 입은 곰돌이 인형도 너무 귀엽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소품들

 

 

 

가게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작은 소품 하나하나 가게 구석구석 신경쓰신 티가 났습니다.

 

와인병화분에 있기도 하고, 창문 틀에 있기도 합니다.

 

동글한 돌소라 껍데기가 장식된 화분도 인상 깊었습니다.

 

 

 

 

식사 테이블

 

 

 

 

빈티지 느낌의 테이블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구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마음에 들어서 사진 찰칵!

 

 

 

 

식사 세팅

 

 

 

 

안내받은 자리에 물과 티슈를 세팅해 주셨습니다. 

 

시원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의 물병,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진 접시와 커틀러리 세팅까지 

 

평범한 파스타 집과 뭔가 한 끗 차이가 나는 느낌~ 

 

이 한 끗의 차이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정성이 크실 듯 싶습니다. 

 

 

 

 

메뉴판

 

 

 

 

두구두구~ 메뉴판에 소개된 많은 요리들! 

 

욕심같아서는 서너가지 메뉴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낭비를 막기위해 제가 꽂혔던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한우 화이트 라구 파스타! 알고보니 쉐프님 추천 메뉴더라구요.

 

 

 

 

식전빵과 발사믹 식초

 

 

 

 

파스타를 기다리는 동안 식전빵발사믹 식초가 들어간 소스가 나왔습니다. 

 

식전빵을 한 조각 집어 반으로 나누자 

 

파사사사사삭! 소리나는 빵~

 

겉이 적당히 바삭한 맛있는 식전빵이었습니다. 

 

 

 

 

한우 화이트 라구 파스타와 피클류 반찬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우 화이트 라구 파스타 등장!

 

메뉴판 설명에 따르면 

 

한우다짐육, 표고페이스트, 트러플오일, 르갈발효버터,

 

노른자소스, 링귀니 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한우 화이트 라구 파스타

 

 

파스타 소스에 저 감동 받았었잖아요 ㅠㅠ 

 

자잘한 크기로 고기 버섯 등이

 

밀도있게 들어있는 파스타 소스! 

 

파스타 면을 먹어도 고기와 버섯을

 

올려 함께 먹는 듯한 느낌~

 

만든이의 정성이 들어간 요리를 맛본 것 같았습니다. 

 

 

 

 

 

 

 

 

간도 적당히 짭짤 고소 하고, 느끼함도 적당! 

 

면 익힘 정도도 처음에는 더 삶아졌으면 하고

 

아쉬워 했었는데 계속 먹다보니 더 삶아졌다면

 

면이 떡이 된 느낌이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오빠가 딱! 좋아할 스타일의 음식이라

 

같이 못 온 상황이 참 아쉬웠습니다. 

 

 

 

 

각종 피클류

 

 

 

 

피클류 반찬에서도 감동~ 

 

오이피클, 무우피클, 할라피뇨 세 가지 종류!

 

월계수 잎, 홍고추, 통후추까지~

 

피클 하나에도 다양한 재료정성을 쏟는 디테일! 

 

앞서 말씀드린 한 끗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빈 접시

 

 

 

 

중간부터 배가 불러왔지만

 

싹싹~ 소스하나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만든이의 정성에 대한 제 나름의 예의였습니다 ㅎㅎ)

 

르몽탁에는 양갈비, 리조또, 아란치니, 뇨끼, 라자냐, 샐러드 등 

 

사람들이 추천하는 메뉴가 참 많습니다. 

 

분위기 예쁜 곳에 좋은 사람과 다녀 오시길 강력 추천 드립니다. 

 

 

 

 

각자의 입맛이 다르기에 저와 다른 평가를 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가게 분위기와 음식에서 손님으로서

 

대접받는 느낌과 만든이의 진심이 느껴져 참 좋았습니다!

 

재방문 의사 200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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