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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준비10

결혼 준비 8. 웨딩 야외 스냅 (경주 너의 사진관) 21년 9월 촬영한 웨딩 야외스냅 후기입니다. 야외스냅 촬영은 경주 '너의 사진관' 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촬영 전날 마스크팩으로 피부에 수분보충해주기 필수~ 제휴업체인 터치바이현정에서 예비 신랑과 신부의 헤어 메이크업을 완성하고선 드레스 제휴업체인 모던드레스에 도착하여 드레스를 골랐습니다. 드레스는 총 4 벌을 입어보았는데, 입어보기 전, 상상했던 드레스의 분위기와 실제로 입은 후, 카메라에 담기는 드레스의 분위기가 매~우 달랐습니다. 원래 저는 바닥을 쓸고 다니는 길이의 드레스보다는 산뜻한 길이의 드레스를 입고 싶었는데요. 실제로 입어보니 애기 돌잔치하는 엄마처럼 보이더라구요... ㅠ 그래서 최총 결정한 드레스는 가장 마지막 드레스 입니다. 최종 픽한 드레스는 추가금이 있었습니다 ㅠㅠ 저희는 예랑이의 .. 2022. 6. 18.
결혼 준비 7. 신혼 가전/가구 저렴하게 준비(비용 공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혼 가전과 가구의 품목별 구매가를 정리한 내역을 공유합니다. 가성비 좋은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남편~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저~ 그리고 집의 상황상 크기와 설치여부 한계를 고려하여 고른 가전과 가구입니다. 신혼 가전/가구를 준비하는 여러 예비부부들에게 참고되길 바랍니다. 가전 품목 모델 구매가(원) 세탁기 LG 12kg 통돌이 TR12BL 343,380 건조기 위닉스 텀블 HGXE160-KVK 770,880 이동식 에어컨 일월 180,000 냉장고 LG Objet M871MWW043 1,619,530 밥솥 쿠쿠 10인용 CRP-CHP1010FD 252,780 스팀오븐 쉐프본 스팀 에어프라이어 SK20SUSE26T 220,000 전자레인지 LG 스마트 인버터 전자레인지 MW22C.. 2022. 5. 22.
혼인신고서 작성 및 제출 오빠와 함께 작성한 혼인신고서! 우리는 달서구청에 함께 가기 위해서 저는 하루 휴가를 썼고, 오빠는 외출을 썼습니다. 상대방 주민등록증을 들고가면 혼자서도 혼인신고가 가능하지만, 저희는 같이 각자의 주민등록증을 들고 달서구청을 찾았습니다. * 혼인신고서 양식 다운 및 작성 1. 대한민국법원 전자민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 대한민국 법원 전자민원센터 대한민국 법원 전자민원센터 help.scourt.go.kr 2. 양식 찾기에서 '혼인신고' 검색하기 3. 혼인신고서 (시구읍면 제출용) 다운받기 4. 혼인신고서 양식에 맞게 내용 채우기 - 1번 빈칸: 본인과 상대방의 정보 작성 - 2번 빈칸: 본인과 상대방의 부모님 정보 작성 - 7번 빈칸: 두 명의 지인 정보 작성 및 서명 - 9번 빈칸: 신고인 출석여부 체크.. 2021. 9. 6.
결혼 준비 6. 다이소 조화 웨딩 부케 만들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이소 조화로 손수 만들어 본 저의 웨딩스냅용 부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ㅎㅎ 웨딩촬영 이틀 전, 부랴부랴 다이소를 가서 약 한 시간 가량 고민하며 이 꽃이랑 이 꽃이랑 섞으면 어떨까? 여러 시뮬레이션을 하며 예쁜 조화들을 골라왔습니다. 제가 엄~청 고민하며 골라온 조화는 보랏빛의 수국 조화, 하얀색 장미, 그리고 빨간색 장미 입니다. 보라색과 흰색 꽃은 하얀 웨딩 드레스를 입을 때 들고 싶어서 골랐고, 빨간색 장미 꽃은 캐주얼 촬영 용으로 검정색 커플 옷을 입을 때 들고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만드는 과정은 건너뛰고~ ㅎㅎ 약 2 시간 동안 고민하고 고생하며 만든 저의 소중한 웨딩부케를 공개합니다~ 짜잔! (펜치가 없어서 가위로 조화 철심을 자르느라 ㅠ 엄~청 고생 했습니다.. 2021. 9. 6.
서프라이즈 브라이덜 샤워 (감동, 고마운 친구들) 설렘 가득~ 열정 가득~ 대학교에서 만난 친구들 참 예쁜 시절에 만난 우리들 우연치 않은 계기로 몇 년만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약속일정을 잡고나니 하나 둘 떠오르는 그 때의 추억들~ 불금이 되기를 기다리며... 드디어! 디-데이! 한 친구가 본인의 신혼집으로 초대를 해줘서 밤새 수다수다 하자며 주소를 찍고 찾아갔는데 ... ㅠㅠ 이렇게 예쁘게 식탁과 음식을 세팅해두고 있었습니다 ㅠㅠ 토마토와 치즈 위에 가지런히 올라간 허브 귀엽게 말아 데코한 연어까지 맛있는 샴페인도 등장 ㅠㅠ 오잉? 웨딩 부케와 손목 장식 꽃 그리고 왕관 케이크... 얘들아 모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돼지파티+밤샘톡 아니였늬? ㅠㅠㅠㅠㅠㅠ 정말로 눈물이 왈칵 났는데 꾹~~~~~ 참았습니다. (진심 프러포즈때보다 더 감동받.. 2021. 5. 31.
결혼 준비 5. 스튜디오? 가봉스냅? 나는 야외스냅! (엘리픽, 너의 사진관, 남태현 작가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결혼 사진 촬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저는 웨딩홀 연계 업체 (브라이드 메르시) 에서 스튜디오 촬영을 제외한 드메 패키지 (본식 스냅 포함) 를 선택했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스튜디오 촬영을 제외한 이유는요~ '취향'과 '가격'을 동시에 만족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ㅠ 사실 처음에는 저도 스튜디오를 포함시킨 스드메 패키지로 가계약을 하였고 '루나' 와 '어반' 스튜디오를 추천받았었습니다. 루나 스튜디오 어반 스튜디오 깔끔한 루나와 세련된 어반 두 스튜디오 사진이 예뻤지만 다른 스튜디오도 알아보고 싶었기에 일주일 뒤, 최종 스튜디오를 결정하기로 가계약했었습니다. 그리곤 저의 폭풍 웨딩 사진 검색이 시작되었습니다! 네이버, 구글, 유튜브에서 대구 웨딩.. 2021. 5. 25.
결혼 준비 4. 드메 + 본식 스냅 계약 (웨딩홀 연계 업체 - 브라이드 메르시) 결혼 준비를 먼저 했던 언니와 친구들로부터 들었던 단어, 왠지 모를 설렘이 느껴지는 단어, '스드메' (스튜디오 사진/ 드레스/ 메이크업) 결혼을 멀게만 느끼던 시절에는 '결혼 준비 = 스드메' 이다! 가장 중요하다! 여겼기에 과감히 투자를 할거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결혼 준비를 하게 되니 합리적인 비용으로 결혼을 준비하고 싶어졌습니다. 여러 스드메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웨딩홀에 연계된 스드메 패키지가 가격이 착하다~ 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웨딩홀과 연계된 업체에 한해서만 선택해야한다는 큰 아쉬움이 있지만, 우선 가격 문의를 해보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라온컨벤션'과 'M스타하우스' 웨딩홀에서 상담을 받을 때 연계된 스드메 패키지에 대해 문의 해보았습니다. 제가 상담 받은 예식 .. 2021. 5. 21.
결혼 준비 3. 웨딩홀 투어 (라온컨벤션, 보스코, M스타하우스) 오빠와 웨딩홀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플래너 없이 워킹으로! 플래너를 끼는 동행 혹은 비동행 방법도 있지만, '인력 (플래너) = 비용' 이라 생각해서 직접 부딪혀보자 판단하였습니다. 워킹보다 플래너를 끼는 것이 제휴업체 효과로 '웨딩홀'과 '스드메' 를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글도 보았지만, '제휴업체 할인 비용' ≒ '플래너 비용' 이지 않을까? 만약! 워킹으로 할인을 받는다면, 더 착한 가격대가 가능하지 않을까? 근거없는 행복회로를 돌리며 무작정 웨딩홀 투어 예약을 잡았습니다. 저희가 둘러본 웨딩홀은 총 3 곳! 라온 컨벤션, 보스코, M스타하우스 '라온 컨벤션'과 'M스타하우스' 는 직접 방문 상담을 받았고, '보스코' 는 상담 없이 오빠와 드라이브 겸 위치만 보고 왔습니다. 1. 라온 컨벤션 .. 2021. 5. 19.
결혼 준비 2. 상견례 (대구 한정식 식당 용지봉 - 한식대첩 우승) 늦은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첫 월급을 받게 되어 오빠 부모님께 작은 버섯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어머님께서 저녁 식사 초대를 해주셨고, 감사하게도 제가 드린 버섯으로 진수성찬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괜히 버섯을 드려서 고생하시게 만든 것 같았습니다 ㅠㅠ)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어머님께서 상견례 얘기를 꺼내셨습니다!! (바보같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황... 응?) 그렇게 결혼 준비의 시작, '상견례' 를 하게 되었습니다. 상견례 날은 양가 부모님과 조율하여 '4월 17일 토요일' 시간은 사람이 덜 붐비는 '이른 저녁 5시' 장소는 대구 한정식 집으로 유명한 '용지봉' 용지봉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소개글 평소에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일주일 전에 예약을 했는데 딱 한 자리가 남아.. 2021. 5. 19.
결혼 준비 1. 프러포즈 (대구 83타워 83그릴바이 애슐리) 첫 포스팅은 결혼 준비 기록에 대한 것 입니다. 만나고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부터 결혼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던 오빠 사계절이 두 바퀴 돌고 난 후, 구체적인 결혼 이야기를 하게 되었답니다. 결혼 시기와 비용을 고민하던 와중 문득 든 생각! 서로가 어떤 결혼생활을 지향하는지? 결혼에 대한 포부! 를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쉽게 말해, 프러포즈가 받고 싶었던 거죠. 하지만, 오빠의 프러포즈는 감감무소식! 내가 해볼까? 어떤 게 좋을까? 고민만 하다가~ 둘은 소소한 타협을 봅니다. 근사한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갖자고~ 우리는 시내에서 웨딩반지를 구경한 뒤 오빠가 예약한 대구 83 타워로 go~ go~ 대구에 살면서 83 타워에 가본 적이 없었는데,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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