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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먹거리 데이트

by 잔다르크정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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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문시장 야시장 대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대구 커플이라면 다들 서문시장 야시장 먹거리 데이트를 해보셨을텐데요~

 

저는 오랜 솔로 기간 때문인지? ㅎㅎ

 

서문시장 야시장에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친구와 전주여행을 갔을 때,

 

야시장 음식들을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빠와 함께 기대반 설렘반으로 서문시장 야시장을 다녀왔습니다.

 

 

* 주소: 대구 중구 큰장로26길 45

* 영업시간: 일,화,수,목(19:00~22:30) 금,토(19:00~23:3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저녁 8 시 서문시장 야시장 모습입니다~

 

밝게 줄지어져 있는 전구들과

 

지글지글~ 맛있는 음식 냄새!

 

그리고 소규모 공연 소리가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설렘 폭발! 빠르게 돌아가는 눈동자! 무야호!

 

 

 

 

뭐부터 먹어볼까나? 요리조리 기웃기웃

 

 

 

이 집은 줄이 엄~청 기네? 맛집인가?!

 

이 집은 손님이 없으시네 ㅠㅠ 

 

빈익빈 부익부 ... 무서운 사회 현실 ㅠ

 

 

 

 

오빠와 심도있는 토론 끝에~ 첫 집 결정!!

 

'캬베츠야끼!'

 

양배추, 계란, 베이컨 재료가 눈에 띄었답니다 ㅎㅎ

 

양배추로 위를 달래며 시작하기로! Go~ Go~

 

 

 

 

반숙 계란가쯔오부시의 비주얼~

 

처음에는 손님이 없으셔서 우리가 손님 해드리자며 갔는데,

 

우리 뒤로 곰방 손님들이 챡챡챡~ 줄이 생겼습니다.

 

손님이 생겼다며 기뻐했던 우리 ㅎㅎ

 

나중에 보니 원래 맛집인듯 ㅎㅎ 손님이 많으셨습니다 ㅎㅎ 

 

 

 

 

대구 사람이지만 간이 센 음식을 선호하지 않아서

 

소스적당히 뿌려주세요~ 요청했습니다.

 

첫 음식 성공!

 

 

 

 

 

두 번째 음식은

 

골목을 꽉 채운 유혹적인 향기의 주인공! 막창!

 

막창구이불막창 반반 주쎄효~~~

 

 

 

막창을 구으면서 철판에 누른 양념도 제거해야 하기에

 

시간이 쪼~끔 소요 되었지만

 

막창이 구워지고~ 마늘과 떡이 노릇노릇해지는~

 

황홀경을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막창을 가득 담아주셨던 반반막창 사장님!

 

적게 일하고 많이 버셔요!!!

 

고소한 막창구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떡,

 

진리의 구운 마늘, 딱 맛있게 매콤한 불막창까지

 

또 가겠습니다 사장님~~~

 

 

 

중간 정도 위치에 휴게쉼터가 있어서

 

각 매대에서 사온 음식들을 모아

 

테이블에서 드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음식을 다 먹으면 빨간 쓰레기통에 담으시면 됩니다.

 

중간중간 쓰레기통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길에 버려진 쓰레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오빠가 눈을 떼지 못했던 남천꼬지

 

닭고기 꼬지 참 부드러웠습니다. 

 

대구사람 치고 싱겁게 먹는 편이기에 소스 간이 살짝 있게 느껴졌지만

 

냠냠~ 맛있게 먹었답니다~

 

 

 

Mr. 남천꼬지 집은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트로트로

 

기다리는 동안에 흥이 나더라구요~ ㅎㅎ 

 

완성된 꼬지를 전달해주시던 여사장님, 정말~ 친절하셨어요.

 

 

 

 

 

마지막 후식 타임은 철판아이스크림으로!

 

초코덕후 오빠의 선택은 오늘도 초코~ 항상 초코~

 

 

 

 

사장님의 빠른 손~

 

사장님돈도 벌고 팔근육도 얻고~

 

우리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최종 아이스크림! 찰칵!

 

진한 초코의 맛이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지만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은 사랑입니다~♥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앞으로 더욱 맛집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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