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브라이덜 샤워 (감동, 고마운 친구들)

 

 

설렘 가득~ 열정 가득~

 

대학교에서 만난 친구들 

 

참 예쁜 시절에 만난 우리들

 

우연치 않은 계기로 몇 년만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약속일정을 잡고나니 하나 둘 떠오르는 그 때의 추억들~

 

불금이 되기를 기다리며... 드디어! 디-데이!

 

 

 

한 친구가 본인의 신혼집으로 초대를 해줘서 

 

밤새 수다수다 하자며 주소를 찍고 찾아갔는데 ... ㅠㅠ 

 

이렇게 예쁘게 식탁과 음식을 세팅해두고 있었습니다 ㅠㅠ

 

 

 

 

 

토마토와 치즈 위에 가지런히 올라간 허브

 

귀엽게 말아 데코한 연어까지 

 

맛있는 샴페인도 등장 ㅠㅠ 

 

 

 

 

오잉? 웨딩 부케와 손목 장식 꽃 그리고 왕관 케이크...

 

얘들아 모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돼지파티+밤샘톡 아니였늬? ㅠㅠㅠㅠㅠㅠ

 

정말로 눈물이 왈칵 났는데 꾹~~~~~ 참았습니다.

 

(진심 프러포즈때보다 더 감동받은 친구들의 깜짝 이벤트 ㅠㅠ)

 

 

 

 

 

한 친구가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낸 프릴공주 하얀 블라우스

 

그러고 보니 ㅎㅎ 친구들은 모두 흰색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눈치 못챔 ㅠ)

 

블라우스를 입고 어깡이 된 나 ㅎㅎㅎ 

 

하지만, 사진에는 너~~~무 예쁘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했던 날!

 

연락도 잘 못하고 뭐하나 잘해준 것도 없는데 

 

준비하느라 얼마나 신경을 썼을까 ㅠㅠ 

 

너무너무너무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내가 평생 잘할께~ 

 

참 고마운 친구들 ♥♥♥